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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상] 전자부품 사러 종로3가 세운상가로~ 비가 개인 맑은하늘의 퇴근길~ 종로3가 세운상가로 다시 방문했습니다. 주말동안 아들들과 놀이할꺼 고민하던중 반짝반짝 블링블링하게 빛나는 장난감 만들어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 나름 필요한 몇가지 부품이 있었는데 중요한 빛을 내는 LED 와 스위치, 그리고 전기선을 고정해줄 집게를 샀습니다. (가격은 18000원, 가격흥정은 않했어요~소심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걸 만들지 생각하지 못했지만 뭐 이런 부품들 있으면 뭐라도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 다음주에 아이들과 놀이한 내용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0. 7. 24.
[내일상] 장마철...퇴근시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장마철 퇴근시간 때 내리는 비는 짜증나게 만듭니다. 혹시 좀 기다리면 비가 그칠려나 기다려보지만 불길한 예감은 어김없이 잘도 들어맞는군요~ 이럴때는 연차나 휴가 쓰고 집콕하면서 따땃한 방바닥에서 배 깔고 삶은 옥수수 털어먹으면서 쉬고 싶지만 연차와 휴가 사용은 이미 다 계획이 잡혀있고 회사는 그만 둘 수 없으니 이 마저도 쉽지 않군요~ 그런데 오늘 첫째가 학교가는 날이고 둘째는 어린이집 갔다 왔을텐데 와이프는 어떻게 애들이랑 등하교, 등하원을 했을지 걱정되네요... 장마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고요 짜증나는 분들 많으실텐데 기분 푸세요~^^ 2020. 7. 23.
[소소한일상]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 반복되는 일상... 벌써 지루해지고 고구마 백개 정도 먹은 듯한 답답함이 느껴지는 말... 그러나 아이들은 했던 놀이 또 해도 지겹지 않고 즐거운가 봅니다. 부모 마음으로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나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동안 했던 놀이 중에 재미있었던 놀이를 다시 하자고 합니다. 익숙했던 놀이가 주는 편안함이 있는건지... 매트에 붙여둔 땅따먹기 모양 테이프를 떼지 않고 그대로 접어 정리합니다. 뭐...애들이 좋으면 다 좋은거죠~^^ 2020. 7. 22.
[소소한일상] 주말 강화도 펜션 여행 그것은 갑작스레 결정된 일이었습니다~ 계획이 없었는데 집콕생활에 답답해서 이런저런 얘기중에 펜션이 있을까? 하는 한마디로 예약을 알아봤고 괜찮은 펜션이 예약이 가능한 상태라 예약을 했습니다. 장마라고 했는데...괜찮을까? 와이프는 걱정했지만 제가 토요일은 괜찮다고 하니까 가보자고 계속 설득해서 예약을 하고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펜션은 저렴한 가격에도 깔끔했고 수영장도 있어서 토요일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토요일 하루종일 놀았습니다. 일요일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아무것도 못했지만 약간 부족한게 다음을 위해서 좋은거겠죠~ 그리고 아이들은 좋으니 다 좋은거겠죠~ 가까운 강화도로 가족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2020. 7. 21.
[아빠놀이] (개선필요!!!)학용품멀리던지기 - 런닝맨따라하기 - 아이 연령 : 6세~ - 준비물 : 백팩가방, 학용품 - 아빠의 노동력 : 중 - 아이의 흥미도 : 하. - 소음도 : 중. - 지속시간 : 10분~30분 - 평가 : 이번에도 런닝맨에서 발견한 놀이입니다. 놀이 이름은 학용품멀리던지기... 등에메는 가방에 학용품을 담아 도움닫기를 통해 멀리 날린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그런데... 생각으로는 멀리 나가고 재미있을거 같았는데 바로 발 앞에 학용품들이 떨어져서 실망이었고 첫째도 시큰둥하더라고요... 다른 방법으로 학용품이 멀리 날라갈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개선된 방법 발견해서 2탄으로 올리겠습니다. ※ 놀이를 시작하기 전 주변환경을 정리정돈하고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 다음 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전 안전준비 없이 발생된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 2020. 7. 20.
[아빠놀이] 수박씨뱉기 - 아이 연령 : 5세~ - 준비물 : 수박씨 - 아빠의 노동력 : 하. - 아이의 흥미도 : 중. - 소음도 : 하. - 지속시간 : 10분~30분 - 평가 : 여름하면 많이들 생각나실 과일 중에 하나로 수박이 있죠? 수박을 먹다가 급 놀이를 생각해냈습니다. 뭐 다들 TV등을 통해 많이 보셨겠지만 수박씨뱉기놀이 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먹던 수박씨를 입으로 뱉어서 얼굴위에 많이 올리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8살 첫째랑 했는데 그럭저럭 재미있어하지만 지저분하다고 생각해서 얼마 안하더라고요~ 저만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ㅎㅎㅎ ※ 놀이를 시작하기 전 주변환경을 정리정돈하고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 다음 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전 안전준비 없이 발생된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2020. 7. 20.
[소소한일상] "그게 뭐라고..." - 스타벅스 레디백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전부터 스타벅스에서 여름에 음료를 17잔 마시면 이벤트 사은품을 교환해줬어요~ 그 중에 제일 핫한건 서머레디백!!! 저도 거의 두달동안 차곡차곡 음료마신 프리퀀시라는 포인트 모아서 사은품 교환이 가능하게 만들었죠~ 내일이 마지막으로 교환가능한데 최근에 재고가 소진될거라고 해서 줄을 몇시간씩 서야 선착순 10명정도만 받아가서 몇번 실패했었죠~ 오늘은 이 악물고 출근준비 다해서 새벽 5시에 동네 스벅 매장을 도착했는데 이미 전날부터 밤샌 듯한 사람들로 줄이 길어졌더라고요... 발길을 옮겨서 회사원들이 많은 회사 근처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아서 회사 근처로 가서 스벅 매장을 돌아다녔습니다~ 매장은 7시, 7시반에 문을 여는데 6시반부터 줄이 길더라고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서 스.. 2020. 7. 16.
[내일상] 삶은감자...그리고 혜성 와이프가 감자를 삶아줬습니다~ 삶은감자... 삶은 감자가 아니고 고행인거 같은데... 나의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습니다. 수요일이면 아직 이른데... 다음 주에 혜성이 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온다는데 혜성 관찰하고 정신을 제대로 날려보내야겠습니다. 2020. 7. 15.
[소소한일상] 망한놀이 그리고 과유불급 어릴적 양초가지고 많이 놀았는데 얼마전 동네 생활용품점에서 양초와 각성냥이 있어 호기심과 설래임으로 양초 12개와 각성냥을 사왔습니다. 양초 불을 켜서 누가먼저 빨리 끄는지 놀이하려고 했는데... 양초를 바닥에 고정시켜 세우는게 쉽지 않았고 가장중요한건, 화제위험도 있어서 놀이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촛농이 녹아서 굳은게 청소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식탁 커버를 버리고 새로 바꿨습니다. 당연히 와이프한테 엄청 혼났고요~ "과유불급" 지나친것은 부족한것 보다 못하다고 하던데 욕심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고 첫째는 양초로 신나게 노네요~ 교훈삼아 사진 올려봅니다.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