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예전에는 보드게임이 장기, 바둑이나 좀 있는 집은 부루마블이 전부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보드게임 종류도 많아지고 보드게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보드게임방도 있고요~
저희집도 몇가지 보드게임으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 중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펭귄 얼음깨기 라는 보드게임이 있는데요
얼음블럭으로 만든 판 위에 펭귄을 세워두고 작은 망치로 두드리면서 얼음을 깨트려서 펭귄이 떨어지는 사람이 지는 게임인데
게임룰도 어렵지 않고 조작도 쉬운 편이라 5살 둘째도 시간 날때마다 같이 하자고 하네요~
어제도 엄마, 첫째, 둘째 모여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펭귄의 얼굴이 클로즈업 해서 다가오더니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 거 처럼 보이더라고요~
펭귄 하나를 세명이서 망치들고 얼음을 깨부시니 왠지 불쌍해보이기도 했습니다.
괜히 감정이입해서 쓸데없는 생각했네요~게임은 게임일뿐~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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