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팔팔1 [소소한일상] 망가진 내 연골, 도가니탕으로 채워드림? 요즘 퇴근길 다이어트겸 채력증진겸 교통비절약겸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그냥 때가 되서인지...앉았다 일어설때마다 곡소리가 나오고 소품용 다리가 되가는거 같아 점심으로 회사 근처에서 유명한 설농탕집을 가서 도가니탕을 먹었다. 맑은 국물에 소면이 들어있는 평범한거 같지만 도가니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특히!!! 톡쏘는듯하면서도 시원한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퍼먹었던거 같다. 도가니탕이나 닭발, 돼지껍데기, 닭모래집(...ㄸ집)을 좋아하는 나와 달리 와이프는 싫어해서 집에서 이런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아 회사에서 동료와 같이 먹는다 입맛도 달라서 와이프는 맵거나 짜거나 신 음식을 싫어하지만 나는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결혼하고 내 입맛이 변했다. 이제는 약간 싱겁게 먹고 자.. 2020.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