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방방장이 있는 가평 펜션

첫째가 학교에 가고 이제 자유롭게 여행가는것도 힘들거 같아서 오랜만에 애들이랑 펜션을 갔다 
그것도 각 객실마다 방방장이 있는 물좋고 공기 좋은 가평의 펜션으로~

애들이 평소에 방방장 가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소원성취 하겠구나 해서 엄빠도 설레였다~
그런데 방방장에서 하루 종일 뛰어 놀줄 알았는데 펜션 야외에 있는 수영장에 들어가겠다고 해서
물놀이 준비도 안했지만 내복 차림으로 수영장에 풍덩...
아직 6월이고 산속 계곡물로 채워진 수영장이라 물이 엄청 차가웠지만
한참 놀고 다음날 아침에도 들어가서 놀고 엄청 좋아한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도 바닷가도 가보지 못할텐데 내가 미안하구나~
얼른 코로나 지나가서 다시 맘껏 수영장도 가고 바닷가도 가길 바란다~
그리고 펜션 사장님들, 방방장 사장님들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 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이 포스팅은 순전히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개인 발품과 사비로 경험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