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큰아들 생일맞이 장난감 쇼핑
곧있으면 큰아들 생일인데 두~세달 전부터 엄마 폰으로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사고 싶은 장난감을 고르더니
한달 전부터 미리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최근에 원격조종 보트를 사고 싶어하는데 신뢰가 가는 제품을 파는게 없어서 고르다가 수륙양용 자동차를 사기로 절충을 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파는데 유명한 장난감 종합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해서 직접보고 사려고 동네 매장에 갔습니다.
물론 둘째는 집에 엄마랑 같이 있게 하고 첫째만 데리고 갔어요...다들 아시죠?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맘껏 구경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첫째가 원래 사고 싶었던게 있어서 다른거 구경할 필요 없었지만...
수륙양용만 아니지 집에 RC카가 좀 있어서 다른걸 더 구경해보고 사자는 어줍짢은 핑계를 대고
이미 제가 다 설레여서 신나게 구석구석 구경했던거 같아요~블럭장난감도 있고 조립식 로봇도 있고 원격조종 장난감도 많이 있고~
과학실험 테마의 장난감도 있고 마법모자, 마법지팡이 같은것도 있고 독수리오형제도 있었어요~ㅋㅋ
라떼는...이런 쇼핑몰이 없었던거 같은데...동네 문방구나 시장에 가서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야 간신히 샀던 기억이...
생일때도 장난감보다는 학용품을 선물로 받았던거 같네요...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때나 학교 시험에서 1등하거나 상 받아야 장난감을 선물로 겟할수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이런 장난감 천국에서 실컷 만지고 구경하다가 살수 있으니...요즘 시절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능...
※ 이 포스팅은 순전히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개인 발품과 사비로 경험한 리뷰입니다.